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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점을 마침표로, 문장 부호 현실화 임박문학 잡설 2012. 10. 24. 09:49
온점을 마침표로, 문장 부호 현실화 임박
-문장 부호 개선 공청회
□ 문장 부호 개선 공청회 개최
◦ 국립국어원(원장 민현식)은 10월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(프레스센터)에서 문장 부호 개선 공청회를 개최.
ㅇ ‘한글 맞춤법’ 부록, ‘문장 부호’의 내용이 언어 현실과 큰 차이가 있어 ‘문장 부호’의 개정을 준비.
□ ‘문장 부호’ 개정안의 주요 내용
◦ 실제 언어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 부호에 대한 규정 추가
- 세로쓰기에만 허용되었던 겹낫표(『 』)와 홑낫표(「 」)를 가로쓰기에 허용,
- 제목/강조를 하기 위해 쓰는 겹꺾쇠표(《 》)와 홑꺾쇠표(〈 〉)를 추가했다.
ㅇ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것으로 문장 부호 명칭 변경
- ‘.’에 대해 온점 대신 마침표- ‘,’에 대해 반점 대신 쉼표
- ‘( )’에 대해 소괄호 대신 괄호
- ‘[ ]’에 대해 대괄호 대신 각괄호
** 바뀐 명칭을 기본으로 하되 기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
ㅇ 편집상의 문제에만 관련되는 불필요한 부호의 삭제
- 편집상의 효과를 위해 사용하던 드러냄표, 안드러냄표(숨김표, 빠짐표), 중괄호를 삭제ㅇ 컴퓨터 사용 환경의 반영
- 줄임표는 ‘……’와 같이 여섯 점을 찍는 것이 원칙, ‘…’ 석 점과 ‘...’ 마침표를 세 번 찍는 것을 허용□ 행사 개요
ㅇ 행사명: 문장 부호 개선 공청회
ㅇ 일시: 2012. 10. 26.(금) 15:00~17:00
ㅇ 장소: 한국언론진흥재단(프레스센터) 기자회견장
ㅇ 주최: 국립국어원
ㅇ 발표자, 토론자□ 새 ‘문장 부호’ 적극 보급
◦ 국립국어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여러 가지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‘문장 부호’ 개정안의 최종본을 확정할 예정이며, 개정안이 국어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언론계, 출판계, 교육계 등 문장 부호 사용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.
- 출처 : 국립국어원 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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